월별 소식지

[제62호 2026.1] 공공 전략으로 읽는 지역 문화 축제 - 공공디자인 소식지
등록자:
박은영
등록일:
2026-01-07
조회수:
60
첨부파일 :
공공 전략으로 읽는 지역 문화 축제   
지난가을 네 번째로 열린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전국 곳곳의 거점을 하나로 잇는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공의 장을 열며 시민의 참여를 이끌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소통을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도시의 이미지와 장소성을 형성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동시에 지역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주민이 자신이 사는 곳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토대를 마련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문화 축제를 도시의 브랜드와 기반을 만드는 공공디자인 전략의 하나로 바라보며, 축제가 지역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내고 새로운 가치를 어떻게 확장해 나가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도시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게 하는 3daysofdesign 
기존의 박람회 형식에서 벗어나 코펜하겐 전역을 무대로 삼는 '스리데이즈오브디자인(3daysofdesign)'은 디자인과 도시 문화를 결합한 독보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소박한 창고에서 시작된 이 실험은 10여 년만에 북유럽 최대 규모의 디자인 축제로 성장했으며, 그 과정에서 축제의 문턱을 낮춰 디자인이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임을 증명해 왔습니다. 이 축제를 이끄는 총괄 디렉터 시그네 뷔르달 테렌시아니에게 디자인이 어떻게 도시의 풍경을 바꾸고 사람들의 일상과 연결되는지 들어봤습니다. 
도시 전략이 된 문화 축제
문화 축제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재구축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무형의 자산을 내세운 축제로 지역 브랜드를 구축한 사례부터 산업 유산을 활용해 소멸해 가는 지역을 되살린 예술 축제까지 국내외 사례를 소개합니다.
지역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 치앙마이 디자인
태국 치앙마이 전역에서 연례 축제로 열리는 치앙마디 디자인 위크의 올해 테마는 'Local Plus'입니다. 지역 고유의 문화와 기술, 자원을 바탕으로 창의성·디지털 기술·지속 가능성을 결합해 로컬의 가치를 글로벌한 맥락으로 연결한 올해 전시 소식을 전합니다. 
시카고가 제안하는 공터 활용법
'건축의 도시 시카고'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공원과 도서관, 공공 건물 등을 무대로 삼아 도시 전역을 하나의 행사장으로 확장한 시카고 건축 비엔날레. 공공디자인과 건축을 매개로 도시 공간을 새롭게 활용하는 이 사례를 통해 우리의 미래 환경을 그려봅니다. 
도시 브랜딩과 지역 축제의 역설
축제가 당일의 화제에 그치고 이후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도시 브랜딩으로서는 실패에 가깝습니다. 사람들이 축제는 잊어도 도시는 기억할 때 비로소 그 축제는 역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지역 축제를 비교·분석한 칼럼을 소개합니다.
완성보다 과정이 남는 '익스히빗 콜럼버스'
미국의 소도시 콜럼버스에서는 2년마다 익스히빗 콜럼버스(Exhibit Columbus)가 열립니다. 이 축제는 지역 기관과 대학, 디자이너가 준비하는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는 데에 무게를 둡니다. '커뮤니티 킥오프'를 통해 아이디어를 먼저 나누고, 디자인 심포지엄은 교회, 마을회관 등 일상의 공간에서 열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완성된 결과물의 전시보다 기획과 논의의 과정을 앞세워, 시민이 도시의 이벤트는 물론 공공디자인에까지 관여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작은 질문에서 시작한 '비와코 비엔날레'
문화 축제는 더 이상 공공기관이나 대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일본 시가현의 비와코 비엔날레(Biwako Biennale)는 한 개인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늘어나는 빈집과 유휴 공간을 바라보며 '이곳을 다시 쓸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을 던진 한 아트디렉터는 2001년부터 예술·공예·디자인·건축을 매개로 한 축제를 기획해 사회의 이목을 끌어들였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작은 시도는 어느새 일본을 대표하는 지역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철도역 주변에 도시디자인을 입히다 
역사·문화 콘텐츠 접목 장소 브랜딩(2025)
자세히 보기

지역문화콘텐츠와 디자인의 실천적 연계성
공연예술·공공미술·상징조형물 사례 연구(2025)
지역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영화제 포스터
무주산골영화제 그래픽 포스터 중심(2025)

역사문화거리의 플레이스 브랜딩 요소 연구
중국 대표 문화거리 중심(2025)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

지역협력도시·공공디자인 거점 모집

2026년 공공디자인 페스티벌과 함께할 거점을 모집합니다! 일상 속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전국 규모의 공공디자인 축제에 지역 파트너로 함께해 주세요. 지자체, 기관, 사업체, 학교, 단체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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