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소식지

[제70호 2026.9] 우리의 생활환경이 된 디지털 공공서비스- 공공디자인 소식지
등록자:
박은영
등록일:
2026-09-07
조회수:
3255
첨부파일 :
우리의 생활환경이 된 디지털 공공서비스  
이동, 돌봄, 행정, 예약, 정보 접근 등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서비스들이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새롭게 재구성되고 있습니다. 이제 디지털 서비스 경험 자체가 우리 생활환경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공공서비스는 모바일 인터페이스와 플랫폼, 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작동하는 운영 환경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공공서비스와 디지털 디자인이 결합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행정으로 전환한 국민비서 구삐 
국민비서 구삐는 건강검진일, 과태료 납부 기한처럼 놓치기 쉬운 행정정보를 국민이 익숙하게 사용하는 민간 채널로 미리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입니다. 이를 운영하는 행정안전부 국민맞춤서비스과에 국민비서의 구축 과정과 디지털 공공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들어봤습니다.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디지털 공공서비스
디지털 화면이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주요 접점이 되면서 서비스 이용 방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기관과 사업별로 흩어져 있던 정보를 재구성하고 접근성을 높여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든 디지털 공공서비스 사례를 알아봅니다.
일본의 주민등록증 '마이넘버카드'
일본에서는 열 명 중 일곱 명이 마이넘버카드를 갖고 있습니다. 카드 하나로 행정과 의료 정보가 연결돼 편리해졌지만, 개인정보 유출과 국가 감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디지털정보는 편리함만큼 안전함도 증명해야 합니다.
UX 혁신 꾀하는 디지털 공공서비스
디지털 공공서비스의 UI·UX는 개선되고 있지만, 어려운 행정 용어와 복잡한 문장은 여전히 장벽입니다. 시민이 쉽게 이해하고 이용하려면 화면 설계뿐 아니라 문장 자체를 쉽게 쓰는 UX 라이팅이 필요합니다.
대만 코로나 영웅, AI 시대를 말하다
대만 초대 디지털부 장관 오드리 탕은 디지털정부가 행정 효율을 넘어 시민 참여형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데이터 공개와 민관 협력으로 신뢰를 쌓는 것이 핵심입니다.
담당 부처를 몰라도 되는 '뷰로크라트'
소련에서 독립한 뒤 관공서 건물보다 디지털정부를 먼저 설계한 에스토니아. 2022년 선보인 인공지능 챗봇 '뷰로크라트(Bürokratt)'는 소비자 불만 접수, 신분증 갱신, 사고 신고, 도서관 도서 대출까지 담당 기관을 몰라도 말이나 글로 요청하면 알아서 연결해 처리합니다. 특히 음성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을 넓힌 설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시민은 어느 기관이 책임지는지 관심 없다. 문제가 해결되길 바랄 뿐"이라는 설명처럼, 시민의 질문에 조직도를 가리키는 대신 정부가 먼저 이들의 필요를 찾아간 것입니다.
언제나 켜져 있는 안전망, 뱅클레스 BCN
바르셀로나의 뱅클레스(Vincles BCN)는 디지털 기술과 사람의 관계망을 연결한 고령자 돌봄 체계입니다. 2017년 시가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태블릿을 무료로 나눠주며 출발했고, 채팅방, 화상통화 등으로 이웃·가족과 언제든 연락할 수 있습니다. 화면 뒤에는 사회복지사가 상주해 대화를 이끕니다. 이용자들은 서로의 활동을 살피다 '며칠째 조용하다'고 감지되면 공무원에게 알려 확인 및 방문으로 이어지게 합니다. 앱이 꺼지지 않는 창구가 되고, 그 뒤에서 사람과 행정이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구조로 서로를 살핍니다.
고령층 친화 디지털 접근성 표준
키오스크 적용 가이드(2022)
자세히 보기

기술혁신 관점의 포용적 성장 정책
디지털 포용 중심(2022)
범정부 UI/UX 디자인시스템(KRDS)
UI/UX 사용자 중심 표준화 도구 제공(2025)

서비스디자인 관점의 소비 경험 최적화 경로
중국 쇼핑앱 타오바오 중심(2023)

문화역서울284 기획전 <돌봄의 디자인> 

9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공공디자인을 '유지하고 돌보는 일'의 관점에서 바라본 전시 <돌봄의 디자인>을 개최합니다. 국내외 작가와 디자이너 20명(팀)이 참여해 디자인의 결과보다 과정, 형태보다 시간, 설계보다 운영에 주목하며 공공 영역을 지속하게 하는 돌봄의 가치를 조명합니다.

2026 공공디자인 라운드 3차

경상(대구) 교육 개최

공공디자인 라운드는 단순한 강의를 넘어 전국의 공공디자인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입니다.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공공디자인 혁신의 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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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공공디자인 분야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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