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기획]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요즘 학교
작성일:
2025-04-30
작성자:
박은영
조회수:
773

[기획] 다음 세대를 위한 진취적 교육 현장

공공디자인 소식지 제54호(202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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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요즘 학교

 

인구 감소와 인구 구조의 변화,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기술의 발전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큰 전환을 불러오고 있다. 학교 역시 예외가 아니다. 친환경성,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주민참여형 등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 디자인으로 국내외 학교가 변화하고 있다. 더 이상 칠판과 책상 위주의 확일화된 교실 구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노후화된 교육 시설은 친환경적으로 리모델링되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체험하는 학습 공간으로 바뀌고,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교실과 창의적 문제 해결을 강조하는 교육을 통해 미래형 인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학교는 공간 일부를 지역 사회와 공유해 돌봄과 평생 교육,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공복합시설로 확장하며 기술과 사람,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열린 학습 생태계로 거듭나고 있다.


친환경으로 맞춤 설계한 학교 공간 리모델링

요즘 노후된 학교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천하는 건물로 재구성되는 중이다. 낡은 교실과 폐쇄적인 복도 대신 자연과 연결된 개방적이고 환경친화적인 학습 공간으로 전환되고 있다. 교육부는 2024~2028년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통해 29조 원을 투자해 노후 학교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며, 시·도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통해 노후 학교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가 전 지구적 과제로 떠오른 지금, 학교는 생태 감수성과 환경 시민의식을 키우는 교육 플랫폼이자 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지지하는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목구조로 설계한 울산 주전초등학교

1946년 개교한 울산 동구 주전초등학교가 40년 이상된 노후 학교를 재구조화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통해 친환경 공간으로 거듭났다. 총 1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지면적 5361㎡, 건축면적 842.22㎡, 총면적 2804㎡, 지상 3층 규모로 지은 이 학교는 건축사사무소 IDS에서 개축공사 설계를 맡았으며, 전국 최초로 건물 체적의 40% 이상을 목구조로 설계해 친환경성과 지속 가능성을 반영했다. 

목재는 자체적으로 온·습도 조절 기능을 해 냉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 탄소 저장 기능을 갖춘 친환경 자재라 기후 변화 대응에도 긍정적이다.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인증, 제로에너지인증’ 등을 취득한 울산 주전초등학교는 친환경적 요소 외에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공간 경험과 창의성 향상을 독려하도록 건물 구조와 공간 배치를 고려했다. 


필요에 따라 서로 교류하거나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는 등 유연한 학습 환경으로 설계한 울산 주전초등학교 교실과 공용 공간. 

사진 출처: idsgrape.com ⓒMoon Jongwook


동해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막아주고 실내외 구분 없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 건물을 ‘ㄷ’자로 배치했다. 

건물에 빙 둘러 쌓여 있는 아늑한 놀이터와 채광이 잘 들어오는 울산 주전초등학교 체육관. 사진 출처: idsgrape.com ⓒMoon Jongwook


-친환경 융합형 학습 공간으로 재탄생한 창원 마산중학교 

1951년 개교한 창원 마산중학교는 교육부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통해 노후된 학교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친환경·첨단 복합 학습 공간으로 단장했다. 2025년 1월 새단장을 마친 이 학교는 지상 3층, 총면적 5,945 규모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지향적 교육 환경으로 조성되었다. 중정을 중심으로 건물을 배치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자연 채광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중정 인근에 도서관과 다목적실을 마련해 실내외 공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공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자발적 배움과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2층으로 연결되는 외부 계단도 설치해 실내 교육 공간과 야외 휴게 공간의 동선을 유연하게 구성했고 휴식과 배움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열린 학습 환경을 실현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마산중학교는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교육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중정을 중심으로 건물을 배치해 개방감을 살리고 자연 채광과 에너지 효율을 높인 창원 마산중학교. 

사진 출처: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


-자연 자원을 활용한 미국 누에바 스쿨 과학 환경 센터 

미국 캘리포니아 힐즈버러에 있는 누에바 학교Nueva School 내 신축 건물인 ‘과학 환경 센터’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넷 제로 탄소Net Zero Carbon’ 원칙을 바탕으로 지어졌다. 지속 가능한 디자인과 사회적 책임을 핵심으로 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건축 회사 LMS 아키텍츠가 설계한 이 건물은 태양광 패널을 통해 학교에서 필요한 에너지 전량을 자체 생산하며, 대형 빗물 저장 시스템을 갖춰 화장실 용수로 재활용하고 음용수 사용을 89%까지 절감하는 등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실내외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구조와 개방형 복도 등을 통해 자연 채광 및 환기를 극대화하고 불필요한 밀폐 공간을 줄였다. 학생들은 교실과 곧장 연결되는 야외 학습 공간에서 자연과 상호작용하며 배울 수 있다. 누에바 학교의 과학 환경 센터는 지속 가능성과 환경 감수성을 높여주는 공공 교육 시설로 호평을 받아 2024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그린 아키텍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태양광 패널로 학교에서 사용하는 전기 에너지를 자체 생산하도록 설계한 미국 누에바 학교의 과학 환경 센터. 

사진 출처: archdaily ⓒRichard Barnes, Bruce Damonte


개방형 복도와 실내외를 연결하는 구조로 건물을 설계해 학생들의 야외 학습을 독려한다.

사진 출처: archdaily ⓒRichard Barnes


인공지능 시대에 따른 디지털 활용과 창의 공간으로의 변모

인공지능은 단순한 도구 이상의 창작 파트너로서 인간의 창의성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교육 현장은 이러한 기술, 사회 변화를 수용하여 학생들이 AI와 함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실 환경을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 학생 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교실과 도서관 등 학습 공간을 바꾸고 교실 내 전자 칠판 설치, 인공지능 아카데미 운영 등 스마트한 미래형 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디지털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탄생한 광주 농성초등학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시설을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해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광주 농성초등학교는 2023년부터 약 250억원을 투입해 노후 교실을 대체한 새로운 건물을 지었다. 새 건물은 지상 4층, 연면적 8,963규모로 학생 편의와 미래 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전자 칠판 등이 설치된 스마트 교실, 융합 과학실, VR체험실, 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된 복합허브공간을 마련했다. 2~3층에 자리잡은 도서관은 자연 채광이 들어오며 독서, 토론, 자습,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전자 칠판이 설치된 스마트 교실, VR체험실, 공학 설계와 수학 및 예술적 표현 등 다양한 활동이 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STEAM과학실 등으로 조성된 광주 농성초등학교. 사진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 농성초등학교는 노후 교실을 대체해 신축 건물을 마련하고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형 학교로 전환했다. 사진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대구 인공지능교육센터

폐교된 옛 신당중학교 건물에 새로 설립된 대구 인공지능교육센터는 인공지능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미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총 4층, 58실 규모로 구성되었으며 각 층마다 이용 대상과 목적에 따라 구분되어 있다. 1층은 달서구청과 협력해 학생과 주민을 위해 조성한 ‘복합형 AI·디지털 체험 공간’, 2층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AI 체험 누리터’, 3층은 중·고등학생이 이용하는 ‘AI 융합 배움터’, 4층은 교원을 위한 ‘AI 탐구 채움터’로 운영된다. 대구 인공지능교육센터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융합형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주요 교육 내용은 AI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생성형 AI활용, AI기반 개념 탐구 학습 방법 등이며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된다.


대구 달서구 신당동에 있는 인공지능교육센터는 폐교된 옛 신당중학교 건물을 활용해 탄생되었다. 

사진 출처: 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과 교사는 물론 지역 주민들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사진 출처: 대구광역시교육청


-박물관처럼 탐구하며 창의적으로 배우는 미국 어만 크레스트 초·중학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크랜베리 타운Cranberry Township에 있는 어만 크레스트Ehrman Crest 초·중학교는 아이들이 박물관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는 것처럼 배울 수 있도록 새롭게 고안된 학교다. 미국 건축 설계 회사 캐논디자인Cannondesign과 피츠버그 어린이 박물관이 협업했으며 2022년 완공됐다. 약 1만 8000의 규모로 설계된 이 학교는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박물관에 온 것 같은 기대감과 설렘을 느끼도록 유도한 점이 특징이다. 복도 대신 유연한 학습 공간과 협업 구역을 마련하고 자성을 활용한 대형 지도와 환경 그래픽을 적용했다. 학생들은 이 곳에서 자석을 이용해 데이터를 추적하고 자유롭게 탐색하며 배울 수 있다. 태양의 움직임을 시각화하는 ‘선다이얼 창’과 측정 단위를 강조한 바닥재 등으로 디지털과 아날로그 요소가 조화를 이룬 풍부한 학습 경험도 제공한다. 다양한 감각 자극 요소와 과학 기술을 반영해 창의성,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생과 교사 간의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한다. 혁신적인 접근으로 조성된 이 학교는 2023년 AIA 교육시설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고, 2022년에는 타임지가 뽑은 ‘올해 최고의 발명품The Best Inventions of 2022’ 중 하나로 선정되며 ‘교육 기관의 미래를 모델링한 학교’라는 평가를 받았다. 


피츠버그 어린이 박물관과 협력해 설계한 미국 어만 크레스트 초·중학교. 사진 출처: archdaily ⓒLaura Peters


박물관에 온 것 같은 기대감을 느끼도록 조성한 학교 실내 공간. 사진 출처: archdaily ⓒLaura Peters


복도 대신에 서로 협업할 수 있는 구역과 학습 공간을 마련해 학생과 교사가 활발히 상호작용할 수 있다. 

사진 출처: archdaily ⓒLaura Peters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공시설로의 변화

학교가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까지 포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을 통해 학교를 교육, 돌봄, 문화, 체육이 어우러진 지역 공공 플랫폼으로 확장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구 구조 변화와 사교육 부담 등 사회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방과 후 돌봄,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는 장소로 전환해 나간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복합시설 시흥 배곧너나들이 

배곧너나들이는 경기도 시흥시에서 최초로 설립된 학교복합시설로 배곧누리초등학교 내 조성되었다. ‘너나들이’는 서로 허물없이 소통하는 관계를 의미하는 말로, 교육·돌봄·문화가 어우러진 공동체 중심 공간을 지향한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서 운영하는 배곧너나들이는 2019년 개관 이후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평생교육, 학교 협력, 주민 주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초등학교와 협력해 전래놀이, 사물놀이 등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을 축제와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마을 강사 양성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흥시 배곧누리초등학교 옆에 조성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 사진 출처: shuni.or.kr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열린 수원 권선배움마루

경기도 수원시 권선지구에 있는 권선배움마루가 2025년 2월 개관했다. 권선배움마루는 수원시 최초의 학교복합시설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열린 공간을 목표로 한다. 연면적 6,716㎡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수영장, 체육관, 시청각실, 컴퓨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건립해 수원시에 기부채납한 이 시설은 현재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다. 권선배움마루 옆에는 미래형 통합학교인 규장초·중학교가 함께 건립되었으며 학생들은 이 곳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학교 수업 시간 외에는 지역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수영은 물론 댄스, 요가, 발레, 필라테스 등 지역주민을 위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원시 최초의 학교복합시설 권선배움마루는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사진 제공: 권선배움마루


곳곳에 휴게 공간과 시청각실 등을 마련해 시설 이용자들의 휴식과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사진 제공: 권선배움마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랑스 클로딘 에르망 학교

2024년에 완공된 프랑스 아르파종Arpajon 소재의 클로딘 에르망 학교Claudine Hermann School는 총면적 2516규모의 공공 중심형 미래 교육 시설이다. 샘 아키텍처SAM architecture가 설계한 이 학교는 현대 교육 환경의 개방성과 유연성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성 강화를 목표로 지어졌다. 가장 큰 특징은 ‘공공광장’을 중심으로 한 배치다. 광장 주변에는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다목적실, 식당을 마련해 교육시설이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이 되도록 기획했다. 이는 학교를 단순한 배움의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허브로 기능케한다. 유치원은 공공광장 인근에, 초등학교는 외곽에 배치해 연령에 따른 동선과 소음을 분산시킨 부분도 인상적이다. 각 교실은 야외 테라스로 연결되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연을 관찰하고 실험할 수 있다. 실내외를 잇는 계단형 공간은 학생 간의 자발적 소통과 놀이를 유도하며 교실 안팎의 경계를 허무는 열린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프랑스 클로딘 에르망 학교는 공공 광장을 중심으로 도서관, 다목적실 등을 마련해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사진 출처: archdaily ⓒSalem Mostefaoui


야외와 곧장 이어지는 교실과 실내외를 연결하는 계단 등으로 학생 간의 자발적 소통과 놀이를 유도했다. 

사진 출처: archdaily ⓒSalem Mostefaoui


-산업 유산을 지역사회의 연결망으로 활용한 벨기에 에히트 판 브룩호번 학교

2024년 벨기에 브뤼셀 몰렌베이크Molenbeek 지역에 완공된 에히트 판 브룩호번Egied Van Broeckhoven 학교는 건축 회사 B2Ai에서 설계한 1만 1,860 규모의 교육시설이다. 폐쇄된 양조장을 교육 공간으로 재생하면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네덜란드어 중등 교육을 제공하는 이 학교는 860여 명의 학생들에게 학문, 기술, 직업 교육을 전수한다. 특히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강조하며 복지 중심 교육을 실현한다. 기존 산업 건물의 아르데코 양식 외관은 그대로 보존하되 현대 에너지 성능 기준에 맞춰 외피 단열과 세척 작업을 통해 기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했다. 기존 건물 옆에 새롭게 지은 스포츠 홀은 수업 시간 외에는 지역주민에게 개방되어 운동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된다.


폐쇄된 양조장을 재생해 산업 유산을 교육 시설로 탈바꿈한 벨기에 에히트 판 브룩호번 학교. 

사진 출처: archdaily ⓒAlheembouw Pictures


학교 수업 시간 외에는 지역주민에게 스포츠 홀이 개방된다. 사진 출처: archdaily ⓒStijn Bollaert


에히트 판 브룩호번 학교는 지역 커뮤니티를 강조하고 복지 중심의 교육을 실현한다. 

사진 출처: archdaily ⓒMatthias Vanhoutteghem


글: 공공디자인 소식지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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