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동물을 대하는 태도로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반려동물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관련 산업을 구축하는 일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이유입니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국내외 테마파크 사례를 모았습니다. 

가족 또는 이웃이란 이름으로 함께 사는 반려동물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공공 장소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개와 고양이를 위한 국내외 공공디자인 사례를 살펴봅니다. 반려동물 가구수와 동물권에 대한 개념의 변화가 바뀌어 갈 미래 도시 풍경을 가늠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반려동물 장례식장 직영사업과 e동물장례정보포털을 운영하는 권신구 21그램 대표를 만나 보세요. 경기도 광주에 21그램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지은 이들은 반려동물 가족의 아름다운 이별을 위해 불모지 같았던 반려동물 장례식장의 현실을 점검하고 새롭게 보완하고 있습니다.

집안의 음환경, 빛환경이 모두 사람만을 위한 것임을 알고 계셨나요? 박준영 반려견주택연구소 대표는 반려동물 가족이라면 조명, 소음, 바닥재 등 구석구석이 모두 달라져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방문마다 달린 반려동물 출입 구멍, 환기 횟수 등도 반려동물을 행복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말이죠.  

'둔촌냥이'라고 들어본 적 있나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 위기에 내몰린 고양이들의 이주 프로젝트 이름이었습니다. 그림 엽서를 만들고 사진을 찍고 집을 짓고 밥그릇을 옮기며 고양이들의 생존과 이주를 돕는 이들의 활동기에는 함께 사는 도시란 명제가 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