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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2호 2024.05] 디지털로 확장되는 공간, 공동체의 재구성 - 공공디자인 소식지

등록자:: 문한아

등록일:: 2024-05-01

조회수::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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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로 확장되는 공간, 공동체의 재구성
공동체란 생활이나 행동, 목적을 같이 하는 집단을 말합니다. 전 사회 문화에 걸친 급속한 디지털 전환은 물리적인 공간을 벗어나 공동체의 개념 또한 변화시키고 있는데요. 디지털을 융합한 공공 공간과 공동체는 공공디자인 분야에 어떤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을까요?

공간과 공동체의 새로운 관계가 시작되다
공간은 사용자 경험을 규정합니다. 디지털 기기와 플랫폼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다중의 디지털 공동체에 속해 있는 세대에게 공간 경험은 어떤 의미일까요? 디지털 실감 기술을 접목한 인터랙티브 플랫폼 ‘리얼월드’를 운영하는 경험산업 전문가 송인혁 대표의 칼럼입니다.

지역을 새롭게 연결하는 디지털 방법론
양방향 소통과 확장성은 디지털 기술의 강점입니다. 이를 활용해 지역민의 소통을 유도하고 참여를 이끌며, 낙후된 환경을 재정비한 해외 도시 세 곳의 사례를 모았습니다.

AI 시대의 ‘디지털 어포던스’
기술이 앞설수록 공공디자인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사용자와의 교감, 즉 포용력 아닐까요? 사용자 행동을 유도하는 어포던스 개념에 비춰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를 말합니다.

공유, 연결, 확장된 도시를 꿈꾸는 메타버스
우리는 여전히 물리적 세상에 살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현실의 결핍을 메워 서로 공유하고 공감하며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메타버스에서 찾아봅니다.

가상공간에서 일상의 유익을 경험하려면
거의 모든 일상이 회복된 지금, 가상공간은 무슨 유익을 줄 수 있을까요? 가상의 공간 경험이 현실의 행동으로 이어지는 가상공간 '건축' 과정과 효용에 대해 전망합니다.

도시 설계 도구로서의 AI
도시 계획의 도구로서 AI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고 기후 변화에 대응해 환경을 분석합니다. 인프라가 필요한 영역을 발견하고, 지역 주민과의 의사 소통을 촉진하기도 하죠. 더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설계하는 AI 기술 사례를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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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AI 사용을 위한 국제 선언
지난 11월, 영국의 주도로 AI의 위험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세계 29개국 이상이 모였습니다. 급속하게 발전하는 AI가 실존적 위협이 될 거라는 전문가들의 경고에 따라, 각국 정부와 국제기관이 보호 장치와 규제 설계에 경쟁적으로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