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기획] 주민들이 직접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교통 실험
작성일:
2025-07-03
작성자:
박은영
조회수:
3032

[기획] 더 나은 이동권을 향한 디자인

공공디자인 소식지 제56호(202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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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직접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교통 실험


이동 접근성의 격차는 단순 교통 문제가 아닌 복지와 주거, 교육, 건강 등 생활 전반의 불균형으로 이어진다. 도시 내 보편적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행정 단위의 세밀하고 탄력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서울시 성동구는 이러한 지역 단위 교통 불균형에 대응하고자 2024년 10월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이하 성공버스)’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성공버스는 기존 대중교통 노선만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구청, 보건소, 도서관 등 필수 공공시설을 연계해 보행약자, 경사 지역 거주자 등 교통 취약 계층의 이동 경로를 실질적으로 보완한다. 마을 단위로 세분화된 승·하차 지점과 주요 기관 앞에 설치된 정류장, QR코드 기반의 무료 탑승 방식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평범한 셔틀버스 운영을 넘어 지역 교통 데이터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수요를 분석하고 노선을 조정하는 유연한 구조로 운영된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성동구는 주민 요구를 반영해 금호동, 응봉동, 왕십리 일대에 시범 운영 노선을 우선 적용했으며 2025년 5월부터 2개 노선을 추가해 총 3개 노선을 본격 운영 중이다. 특히 모든 노선은 성동구청과 왕십리역을 경유하도록 설계해 마을버스, 시내버스, 지하철 등과의 유기적 환승 체계를 구축했다. 행정 제도를 통해 이동권을 현실화하는 이 시도는 지역 중심 공공서비스 설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만하다. 성공버스의 운영을 담당하는 성동구청 교통행정과 이성혜 주무관에게 일상 속 교통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과정에 대해 들어봤다.


그동안 성동구는 학교 시설 앞 속도 표시판, 스마트 정류장 등 교통 환경 조성 면에서 많은 신경을 써 왔습니다. 교통 정책 방향과 지향점은 무엇이며 ‘성공버스’는 이 가운데 어떤 배경에서 등장한 정책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성동구는 문화와 여가, 돌봄, 공공서비스 등 생활의 필수 기능을 쉽고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성동형 일상생활권’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개인의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이 높아지는 도시를 만들고자 합니다. ‘15분 도시 30분 출퇴근’을 모토로 하며, 개인의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를 추구합니다. 교통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지역 내 이동 소비 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을 일상의 다른 용도로 유용하게 쓸 수 있게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성공버스’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성동구에서 운영 중인 성공버스 1·2노선 차량. 노령층과 보행약자 등 교통 취약 계층의 공공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료로 운영되는 공공 셔틀버스다. 

사진 제공: 성동구청


성동구 주민들이 공공시설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성공버스’ 사업을 추진하게 된 출발점과 초기 문제 의식은 무엇이었나요? 

시내버스나 지하철로 연결할 수 없는 지역 내 주민센터, 체육시설, 문화센터 등으로 이동할 때 우리는 주로 마을버스를 이용합니다. 그러나 마을버스 노선이 지역 내에 충분히 갖추어지지 않고 배차 간격 역시 길어 주민들이 이동하는 데 불편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마을버스 운행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버스 적자 업체에 재정을 지원하고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에게 매월 3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크게 개선되지 않는 실정입니다. 특히 좁은 골목길과 고지대가 많은 성동구의 지리적 특성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과 마을버스에 대한 고질적인 민원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교통약자와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의 교통 수요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선 확대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이미 타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중교통 무상지원 정책의 기조에 맞춰 ‘성동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면 좋겠다는 발상으로 성공버스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구 내의 공공시설로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는 발상이 실용적이고 유용하다고 느꼈습니다. 성공버스의 주요 노선은 어떤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설정 되었나요? 노선 구성 시 가장 중점을 둔 기준이나 원칙이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성동구는 공공셔틀버스 도입을 위해 ‘관내 대중교통 이용 주민 인식 조사’,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중교통 수단 분석’ 등 연구 용역과 함께 무상 교통 셔틀버스를 도입해 운행하는 종로구, 용산구, 화성시와 같은 타 지자체를 현장 방문해 사례들을 살펴봤습니다. 이를 분석한 끝에 성동구 실정에 맞는 조례를 지난 2024년 7월 17일자로 제정하게 되었습니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는 주민의 건강과 교육·문화·예술·체육·도시농업 활동 증진 및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성동구에서 설립·운영하는 공공시설을 셔틀버스 운행대상 시설로 특정하고 있습니다.

성공버스 첫 운행 노선(1노선)의 계획은 2024년 7월 중 주민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성공버스의 운행 대상 시설, 운행 방법 등을 설정했습니다. 운행 노선 선정은 지역 내 대표적인 교통수단인 마을버스와 기존 대중교통 수단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마을버스 운수업체와의 상생을 추구했습니다. 


기존 대중교통 체계가 충족하지 못한 공백을 성공버스가 어떻게 메우고 있나요? 특히 구민의 주요 생활 거점 간 연결성 면에서 어떤 실질적 변화가 생겼는지 말씀해주세요.

성공버스 1노선의 경우, 개통 전에는 주거 지역인 금호동과 상업 지역인 성수동을 곧장 연결하는 교통수단이 없어 이동에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자동차로는 10~15분 남짓한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두 동네를 오가는 대중교통이 미흡해 이동하는 데 제한이 있던 것입니다. 1노선 개통 후에는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주민들이 금호동에서 성공버스를 타고 성수동에 있는 서울숲, 치매지원센터, 구민체육센터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해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2025년 1월 중 실시한 ‘이용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87%가 성공버스 이용에 만족했으며, 94%가 재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주요 이동 동선’을 조사한 결과 주거지역인 금호동, 응봉동, 행당동에서 성수동 사이 이동이 49%에 달했습니다. 1노선 운행 이후 노선 확대 요청이 다수 접수되어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용답동과 마장동 일부 지역, 지하철역 접근성이 떨어지는 사근동, 송정동, 성동구 보건소 경유 요청 등을 반영해 2025년 5월부터 2개 노선을 추가 운행하게 되었습니다.


성공버스 노선 안내도. 금호동, 응봉동, 왕십리 일대를 잇는 1 노선을 시작으로 성수동, 용답동, 마장동 등으로 확대된 2·3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노선은 성동구청과 왕십리역을 경유해 주요 교통수단과의 연계를 지원한다. 자료 제공: 성동구청


버스 탑승을 위한 여러 방법이 있었을 텐데 이러한 디지털 앱 서비스를 선택한 이유와 앱 개발 과정에서 가장 고려한 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디지털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이나 취약 계층을 위한 배려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요? 

성공버스는 성동구 공공시설 이용자와 교통약자를 주요 이용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했고, 이에 따라 승차권 발급 방안을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는 요즘 실물 카드의 발급은 시대를 역행할 뿐만 아니라 버스를 탑승할 때마다 휴대하기도 불편하고 카드 발급 시 소요되는 비용의 부담도 있어, 디지털 활용과 함께 성공버스 운행노선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성공버스 웹/앱서비스’ 운영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운행 초기에는 ‘성공버스 웹페이지’를 이용 할 때마다 휴대 전화번호로 인증받게 했는데, 이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 의견이 다수 접수되었습니다. 이에 주민들이 성공버스를 보다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고민하게 되었고, 해당 요청사항을 반영한 ‘성공버스 앱’을 개발했습니다. 앱을 설치하고 한 번만 성공버스 이용 대상자임을 확인하면 승차권 발급 및 노선도, 버스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성동구는 디지털 취약 계층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들의 앱서비스 이용의 어려움 또한 고려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승차권(QR코드) 발급이 아닌 신분증을 제시해 탑승할 수 있도록 했으며, 버스 도착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류장 표지판에 운행시간표를 부착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선도와 실시간 위치 확인, 회원가입 없이 QR 승차권 발급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성공버스 앱 화면.


성공버스는 구민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점도 특징입니다. 운영 재원은 어떻게 마련되며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은 무엇인가요?

성공버스는 성동구민의 공공시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무료로 운행되는 버스로 성동구 자체 예산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공버스 운행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호응이 뒷받침되어야 운행에 필요한 재정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성공버스 운영 취지를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주신 마을버스 운수업체 대표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 정책이 궁극적으로 달성하고자 한 내부 목표는 무엇이고, 이것이 얼마나 실현되었나요?

성공버스의 목표는 ‘모든 주민이 일상 속에서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도시’ 즉 ‘보편적 교통복지 실현’에 있습니다. 단순히 버스 노선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권 내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촘촘한 생활밀착형 교통망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이 정책을 통해 성동구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목표 실현에 의미 있는 전진을 이루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2023년 성동구에서 진행한 「빅데이터 트렌드 분석을 통한 정책활용 연구 용역」 결과를 반영해 지하철 접근성 사각지역인 성수동2가3동 광나루로 인근, 성수1가1동 강변북로 인근, 금호2가3동 매봉 인근, 사근동을 경유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주었습니다. 또한 성동구 동쪽 끝인 성수동과 서쪽 끝인 금호동을 연결해 단 한 번의 교통수단 이용으로 횡단할 수 있게 한 점도 주요 성과로 보고 있습니다. 이처럼 성공버스가 성동구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이 정책이 실질적인 결실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가 단순한 교통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사회적 약자의 공공시설 접근을 높이고 생활의 편리에 기여한다는 점이 인상깊습니다. 주민들에 대한 이동권 지원이 삶의 질 향상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보나요?

성공버스는 성동구청, 구민체육센터, 성동50플러스센터, 서울숲,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보건소 등 성동구 내 주요 공공시설 39개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성동구민 누구나 성공버스를 타면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문화, 여가, 돌봄 등 일상생활의 필수 기능을 쉽고 가깝게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공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령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일상생활의 자립성과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합니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일상 속 심리적 안정감, 지역 공동체와 연결성 강화 등 복합적인 긍정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이 서비스는 공공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자가용 이용을 줄이게 되어 교통혼잡도를 완화하고 지역 내 탄소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교통 인프라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성공버스 정류장 안내 표지판. 성동구 내 주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정류장을 설치했으며 탑승 시간과 노선 정보를 보기 쉽게 표기해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사진 제공: 성동구청


성동구의 사례를 참고해 유사한 모델을 고려 중인 지자체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책 기획과 실행에서 실무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이나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성공버스를 운영하면서 느낀 가장 큰 교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교통복지 정책은 ‘공공성’과 ‘생활밀착성’을 동시에 갖춰야 실효성이 높습니다. 이는 행정 중심이 아닌 수요 중심의 설계가 우선되어야만 가능합니다. 단순히 지도를 보고 부족한 노선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생활권 중심의 노선 설정이 중요합니다. 성동구도 초기에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금호·왕십리·성수 구간 수요가 가장 높다는 점을 파악하고 이 구간을 우선 도입했습니다. 

기존 교통수단과의 역할 조정도 필요합니다. 성공버스 운영사항에 대해 마을버스 운수업체와 협의해 마을버스 운행노선과 중복도를 최소화하고 운행 시간, 배차 간격 등을 조정해 서로 보완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자칫 경쟁 구조로 오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교통수단 간 협의와 공감대 형성은 필수입니다. 

디지털 기반의 운영 관리 시스템도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단순한 셔틀 운영이 아니라 앱 기반의 이용 대상 확인, 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 제공, 승차권 발급 등을 병행해 이용자 편의성과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성공버스는 단순한 교통 수단이 아니라 도시 내 ‘이동의 정의’를 실현하는 공공서비스입니다. 이러한 교통복지는 곧 ‘재정복지’이기에 운영비 지속성 확보도 무척 중요합니다. 유사한 모델을 기획 중이라면 정책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유연하고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성공버스를 어떻게 확장, 개선해 나갈 계획인가요. 추가 노선 신설, 타 교통 시설과의 연계 등을 비롯해 성동구의 장기적인 교통 정책 비전을 함께 말씀해 주세요. 

성공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주민의 일상과 연결되는 생활기반형 교통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이에 따라 향후에도 운행 과정에서 발견되는 수요 변화, 주민들로부터 제안되는 의견, 실제 이용 행태 분석 등을 면밀히 반영해 노선의 신설 또는 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기존 마을버스, 지하철 등 다른 교통수단과의 상호보완 관계도 고려해 중복을 피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성공버스를 통해 성동구 전역에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하고 모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교통복지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이 이러한 발전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동력이 되어줄 것입니다.


공공시설 접근성과 환승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설계된 성공버스. 성동구청과 왕십리역 등 주요 거점과 마을 단위 생활권을 연결하며 구민의 일상 속 이동 경험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사진 제공: 성동구청


인터뷰이 : 이성혜 성동구청 교통행정과 주무관 

성동구청 교통행정과 소속으로 공공시설 셔틀버스인 ‘성공버스’ 운영을 담당하며 각종 교통 정책 수립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동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글: 공공디자인 소식지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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