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거점

16. 후암마중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프로젝트 부문 우수상
서울특별시 용산구 두탑바위로 161 인근
인스타그램 @huam_majung

옹벽 가득, 후암동의 역사와 기억
후암마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의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서울, 25부작의 일환으로, 용산구 후암동의 노후 옹벽을 개선한 프로젝트입니다. 용산도서관부터 소월로까지 이어지는 길이 약 200m, 최대 높이 약 9m의 옹벽에 지역의 역사와 주변 환경에서 영감을 받은 벽화와 식물을 활용한 녹화벽 등을 조성했습니다.

후암마중은 전해지는 옛 지도 중 후암동이 처음 등장하는 「한성근방도(漢城近傍圖)」(1886)를 시작으로, 시대별로 변화해 온 후암동 주거 건물의 ‘스카이라인’을 각 시대가 지속된 시간을 기준으로 전체 옹벽에 일정 비율로 나누어 넣었습니다. 후암마중은 후암동만의 이야기를 담은 지역성 강한 공공미술로 주민들에게는 공감을, 방문객들에게는 밀도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환기합니다.

운영 기관 서울시특별시 용산구청/후암마중/수풀리안
대표 전화 02–2199–7243